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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생 샌드위치' 찾기? 스벅, 투썸, 커피빈 BELT 샌드위치 전격 비교!

yourpsycho 2025. 6.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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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챙기고 싶을 때, 샌드위치만큼 좋은 선택도 없죠. 그중에서도 BELT 샌드위치는 베이컨(B), 달걀(E), 양상추(L), 토마토(T)라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담백하면서도 균형 잡힌 풍미 덕분에 직장인들의 출근길 '픽' 메뉴로 자리 잡았죠. 웬만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빠지지 않고 메뉴판에 올라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밥심 언니가 **인기 프랜차이즈 카페 3곳(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의 BELT 샌드위치를 직접 먹어보고 비교해봤어요. 과연 어디가 가장 맛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같이 살펴볼게요!


1. 제품 정보: 첫인상부터 달랐던 3사 샌드위치

각각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에 방문하여 BELT 샌드위치를 구매해 왔어요. 포장 방식부터 소소한 서비스까지, 첫인상부터 조금씩 차이가 있었답니다.

  • 스타벅스: 곡물빵으로 된 BELT 샌드위치. 각 잡힌 종이에 비닐로 감싸져 있었고, 쇼케이스에는 두세 개 정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 투썸플레이스: 케이스 안에 들어 있어 눌릴 걱정이 없었던 투썸 샌드위치! 특이하게 피클과 포크를 같이 챙겨주는 섬세함에 감동했어요. 이런 사소한 차이에서 호감이 생기죠.
  • 커피빈: 스타벅스나 투썸플레이스만큼 매장이 많지는 않지만,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커피빈. 처음 들른 곳에는 없어서 두 번째 매장에 방문하고 나서야 겨우 구매했어요. 종이 케이스 안에 들어 있었고, 다른 두 곳과는 달리 물티슈는 따로 챙겨주지 않았답니다.

2. 제품 측정: 겉모습만큼이나 달랐던 '진짜' 무게

세 샌드위치는 겉보기엔 비슷했지만, 재료 구성과 크기, 모양에 미묘한 차이가 있었어요. 딱 봐도 투썸플레이스 샌드위치가 가장 커 보였는데, 과연 무게도 가장 많이 나갈까요? 직접 재봤습니다!

  •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표기(235g)보다 더 나가는 263g! 가장 비싼 가격만큼 무게도 묵직했네요.
  •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표기(264g)보다 훨씬 더 나가는 288g! 겉보기처럼 가장 컸고, 무게도 가장 많이 나갔어요.
  • 커피빈: 케이스 표기(230g)보다 살짝 더 나가는 248g!

세 제품 모두 공식 표기된 무게보다 더 나가는 걸 보니,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겉보기와 마찬가지로 투썸플레이스의 샌드위치가 무게도 가장 많이 나갔네요!


3. 제품 특징: 속까지 꼼꼼히 파헤치기! (영양성분 & 재료 구성)

세 가지 제품들의 영양성분부터 비교해볼게요.

 

카페명 칼로리(KCAL) 나트륨(MG)
스타벅스 480 1100
투썸플레이스 500 1350
커피빈 440 1200
 

칼로리는 투썸플레이스가 가장 높고 커피빈 샌드위치가 비교적 낮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주목할 것은 샌드위치의 나트륨 함량이 꽤 높다는 점! 신라면 작은 컵의 나트륨이 1,290mg이니, 투썸플레이스와 커피빈은 라면 한 컵과 거의 비슷한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럼 이제, 비슷한 재료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속을 들여다볼게요!

  • 스타벅스: 홈페이지에는 베이컨, 계란, 로메인 상추, 토마토를 넣은 샌드위치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갈색빛의 호밀식빵이 사용되었고, 큼지막한 토마토, 치즈, 베이컨, 로메인 상추, 계란 반쪽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어요. 특별한 소스 없이 마요네즈가 상추 밑에 약간 발라져 있었습니다.
  • 투썸플레이스: 부드러운 우유식빵에 레몬 마요네즈를 스프레드하고 베이컨, 달걀, 로메인, 레터스, 토마토를 넣은 기본 샌드위치예요. 특이하게 식빵이 한쪽 더 추가되어 있었는데, 그래서 크기와 무게가 가장 컸나 봐요! 알갱이가 있는 레몬 마요네즈 소스가 발라져 있었고, 치즈는 없었습니다.
  • 커피빈: 베이컨, 계란, 로메인 상추, 토마토가 들어간 베이직 샌드위치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다른 두 제품에 비해 작은 토마토와 베이컨, 치즈, 풍성한 양상추, 계란이 들어가 있었어요. 특히 로메인 상추가 튀어나올 정도로 많았고, 피클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스타벅스와 마찬가지로 호밀식빵을 사용했지만 색깔은 좀 더 연했어요.

4. 드디어 맛볼 시간! 3사 BELT 샌드위치 시식 후기

먹고 싶은 유혹을 참으며 촬영한 끝에 드디어 시식 차례! 겉보기에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죠? 사실 맛도 다 비슷할 것 같다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 스타벅스: 첫 입에 새콤한 맛이 확 느껴졌어요. 곡물빵이라 고소한 맛은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빵이 물기를 머금어 잘 찢어지고 다소 퍽퍽한 식감이 아쉬웠습니다. 정말 덜도 더도 말고 기본적인 재료 맛이었고, 베이컨 특유의 독특한 향이 느껴졌어요.
  • 투썸플레이스: 세 개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했던 투썸 샌드위치. 우유식빵 세 겹인데도 가장 부드러웠어요! 퍽퍽할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죠. 함께 포장된 피클과 먹으니 더욱 맛있었고, 마요네즈가 충분히 발라져 있어 풍성한 재료들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베이컨 맛이 유독 진하게 느껴지는 편이었어요.
  • 커피빈: 호밀빵인데도 첫 입이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샌드위치 속 피클은 시큼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달달한 맛을 내 반전 매력이 있었습니다. 베이컨이 한쪽에 쏠려있어 잘 펴서 먹는 것이 좋고, 계란 맛이 특히 잘 느껴지는 편이었어요. 투썸과 마찬가지로 마요네즈가 충분히 발려 있어 재료들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뤘습니다.

5. 에디터들의 솔직 PICK! 과연 '인생 샌드위치'는?


 

A군 2번 투썸플레이스 샌드위치가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가장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소스 맛이 달달하면서도 담백해서 재료들과 잘 어울리고, 레몬 마요네즈의 상큼함이 과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평소 샌드위치로는 배가 잘 채워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허기질 때 이거 하나면 배가 든든할 것 같았어요.
B양 3번 커피빈 가장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은 다른 것들과 큰 차이가 없어 가성비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제가 좋아하는 베이컨이 꽤 많이 들어있고, 레터스 상추가 풍부해서 아삭한 식감을 더욱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사 먹는다면 주저 없이 커피빈을 선택할 거예요!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인생 BELT 샌드위치'는 무엇인가요?

혹시 이 셋 말고도 강력 추천하는 BELT 샌드위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당신의 출근길 '픽' 메뉴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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